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리코. 우연히 옆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카메라맨 이치하라 슈지를 소개받은 리코는 그가 자신의 첫사랑 슈라고 확신하지만 슈지의 반응은 어정쩡하기만 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