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류 말살, 그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된다. 냉소적인 청소년 작업 드론 우지와 밝고 감성적인 해체 드론 N. 자신을 죽이러 온 N을 우지가 친구로 삼으며 인류의 미래에 먹구름이 드리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