열여덟 해원은 엄마를 외롭게 하는 아빠가 밉다.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하영은 유일한 가족이던 아빠마저 죽은 후에 혼자 남게 되는데.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, 해원과 하영은 철없는 어른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