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장 선배에게 첫눈에 반한 화장품 회사 신입사원. 고백할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. 선배가 몰래 사내 연애를 하고 있다! 상대는 회사에서 승승장구하는 넘사벽 능력자. 가망 없는 짝사랑, 이쯤에서 접어야 하나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