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하를 평정할 수 있다는 두 권의 기서를 차지하기 위해 초나라는 천균진을 토벌하려고 한다. 초나라로부터 천균진과 두 권의 기서를 지키기 위해 평남국 태자 고일주는 천균진 사람들과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