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레 공연에서 프리마돈나 역을 간절히 원하는 발레리나가 있다. 아무리 노력해도 기회를 갖지 못해 절망하던 그녀는 '백조의 호수'에서 '오데트' 역을 맡게 되면서 희망을 찾는다. 진정한 예술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 담겨있는 영화.